대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비문학 부분이 과학/기술이다. 과학과 기술은 신기술이나 전문적인 과학 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단 단어에서 생소한 어휘에서 부딪히고, 아울러 어려운 전문 분야에 대한 설명이 쉽게 와 닿질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에 들어서면 머리가 하얗게 질려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예문을 자세히 살펴보라
그래서 이때 중요한 부분이 예시 부분이다. 원리 설명 다음에 붙여 놓은 예시 글은 매우 중요하다. 그 예시를 잘 따라가다 보면, 앞의 와 닿지 않았던 설명이 쉽게 다가온다. 그러니 미리 포기하지 말고, 예시를 잘 읽어보고 문제에 적용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의 지시문을 보고, 예문을 적용하며 문제를 해결 해 보자.
가) 수신한 데이터에 오류가 있는지 검출하는 가장 간단한 방식은 패리티 검사이다. 이 방식은 전송할 데이터에 패리티 비트라는 오류 검출 부호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패리티 비트를 추가하여 데이터의 1의 개수를 짝수나 홀수로 만든다. 1의 개수를 짝수로 만드는 방식을 짝수 패리티, 홀수로 만드는 방식을 홀수 패리티라고 하고 송ㆍ수신기는 모두 같은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짝수 패리티를 사용한다면 송신기는 항상 데이터의 1의 개수를 짝수로 만들어서 전송하지만 만일 수신한 데이터의 1의 개수가 홀수가 되면 수신기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예시를 활용해서, 송신기가 1100011을 전송한다고 해 보자. 이 경우, 1100011의 데이터를 짝수 패리티를 사용한다면 1의 개수를 짝수로 만들어 전송해야 한다. 그런데 1100011에서 1의 개수가 이미 4개이므로, 이때 보낼 데이터에 1100011□에 □에 해당하는 패리티 비트는 무엇을 넣어야 할까? 0을 넣어서 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고 1을 넣어 보내면, 1의 총 개수가 홀수가 되기 때문이다.
다음 실전 문제를 풀어보자.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데이터가 전송될 때 수신된 데이터에 오류가 있는 경우가 있다. 오류를 검출하기 위해 송신기는 오류 검출 부호를 포함한 데이터를 전송하고 수신기는 수신한 데이터를 검사하여 오류가 있으면 재전송을 요청한다. 수신한 데이터에 오류가 있는지 검출하는 가장 간단한 방식은 패리티 검사이다. 이 방식은 전송할 데이터에 패리티 비트라는 오류 검출 부호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패리티 비트를 추가하여 데이터의 1의 개수를 짝수나 홀수로 만든다. 1의 개수를 짝수로 만드는 방식을 짝수 패리티, 홀수로 만드는 방식을 홀수 패리티라고 하고 송ㆍ수신기는 모두 같은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짝수 패리티를 사용한다면 송신기는 항상 데이터의 1의 개수를 짝수로 만들어서 전송하지만 만일 수신한 데이터의 1의 개수가 홀수가 되면 수신기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류의 발생 여부를 검출할 수 있을 뿐 데이터 내 오류의 위치는 알아낼 수 없다.
전송할 데이터를 2차원 배열로 구성해서 패리티 비트를 생성하면 오류의 발생 여부뿐만 아니라 오류의 위치도 알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송신기가 1100011 1111111을 전송한다고 하자. 송신기는 이를 과 같이 2차원 배열로 구성하고 가로 방향인 모든 행과 세로 방향인 모든 열에 패리티 비트를 생성한 후 이를 포함한 데이터를 전송한다. 수신기는 수신한 데이터의 각각의 행과 열의 1의 개수를 세어 오류를 검사한다. 만약 어떤 비트에 오류가 발생하면 그 비트가 포함된 행과 열에서 모두 오류가 검출된다.
1. 송신기는 오류 검출 방식으로 홀수 패리티를 활용하기로 하였다. 수신기는 수신한 데이터에 오류가 있다고 다음과 같이 판단하였다.
① 첫 번째 행은 패리티 비트를 포함한 데이터의 1의 개수가 홀수이므로 오류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② 여섯 번째 열은 패리티 비트를 포함한 데이터의 1의 개수가 홀수이므로 오류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③ ⓐ가 포함된 행과 열의 패리티 비트를 포함한 데이터의 1의 개수가 각각 짝수이므로 수신기는 ⓐ를 오류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④ 수신한 데이터에서 ⓑ도 0으로 바뀌어서 수신되었다면 데이터의 오류 발생 여부를 검출할 수 없었을 것이다.
과학/기술 지문, 전문 용어가 낯설고 원리 설명이 어렵다
대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비문학 부분이 과학/기술이다. 과학과 기술은 신기술이나 전문적인 과학 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단 단어에서 생소한 어휘에서 부딪히고, 아울러 어려운 전문 분야에 대한 설명이 쉽게 와 닿질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에 들어서면 머리가 하얗게 질려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예문을 자세히 살펴보라
그래서 이때 중요한 부분이 예시 부분이다. 원리 설명 다음에 붙여 놓은 예시 글은 매우 중요하다. 그 예시를 잘 따라가다 보면, 앞의 와 닿지 않았던 설명이 쉽게 다가온다. 그러니 미리 포기하지 말고, 예시를 잘 읽어보고 문제에 적용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의 지시문을 보고, 예문을 적용하며 문제를 해결 해 보자.
가) 수신한 데이터에 오류가 있는지 검출하는 가장 간단한 방식은 패리티 검사이다. 이 방식은 전송할 데이터에 패리티 비트라는 오류 검출 부호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패리티 비트를 추가하여 데이터의 1의 개수를 짝수나 홀수로 만든다. 1의 개수를 짝수로 만드는 방식을 짝수 패리티, 홀수로 만드는 방식을 홀수 패리티라고 하고 송ㆍ수신기는 모두 같은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짝수 패리티를 사용한다면 송신기는 항상 데이터의 1의 개수를 짝수로 만들어서 전송하지만 만일 수신한 데이터의 1의 개수가 홀수가 되면 수신기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예시를 활용해서, 송신기가 1100011을 전송한다고 해 보자. 이 경우, 1100011의 데이터를 짝수 패리티를 사용한다면 1의 개수를 짝수로 만들어 전송해야 한다. 그런데 1100011에서 1의 개수가 이미 4개이므로, 이때 보낼 데이터에 1100011□에 □에 해당하는 패리티 비트는 무엇을 넣어야 할까? 0을 넣어서 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고 1을 넣어 보내면, 1의 총 개수가 홀수가 되기 때문이다.
다음 실전 문제를 풀어보자.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데이터가 전송될 때 수신된 데이터에 오류가 있는 경우가 있다. 오류를 검출하기 위해 송신기는 오류 검출 부호를 포함한 데이터를 전송하고 수신기는 수신한 데이터를 검사하여 오류가 있으면 재전송을 요청한다. 수신한 데이터에 오류가 있는지 검출하는 가장 간단한 방식은 패리티 검사이다. 이 방식은 전송할 데이터에 패리티 비트라는 오류 검출 부호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패리티 비트를 추가하여 데이터의 1의 개수를 짝수나 홀수로 만든다. 1의 개수를 짝수로 만드는 방식을 짝수 패리티, 홀수로 만드는 방식을 홀수 패리티라고 하고 송ㆍ수신기는 모두 같은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짝수 패리티를 사용한다면 송신기는 항상 데이터의 1의 개수를 짝수로 만들어서 전송하지만 만일 수신한 데이터의 1의 개수가 홀수가 되면 수신기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류의 발생 여부를 검출할 수 있을 뿐 데이터 내 오류의 위치는 알아낼 수 없다.
전송할 데이터를 2차원 배열로 구성해서 패리티 비트를 생성하면 오류의 발생 여부뿐만 아니라 오류의 위치도 알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송신기가 1100011 1111111을 전송한다고 하자. 송신기는 이를 과 같이 2차원 배열로 구성하고 가로 방향인 모든 행과 세로 방향인 모든 열에 패리티 비트를 생성한 후 이를 포함한 데이터를 전송한다. 수신기는 수신한 데이터의 각각의 행과 열의 1의 개수를 세어 오류를 검사한다. 만약 어떤 비트에 오류가 발생하면 그 비트가 포함된 행과 열에서 모두 오류가 검출된다.
1. 송신기는 오류 검출 방식으로 홀수 패리티를 활용하기로 하였다. 수신기는 수신한 데이터에 오류가 있다고 다음과 같이 판단하였다.
① 첫 번째 행은 패리티 비트를 포함한 데이터의 1의 개수가 홀수이므로 오류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② 여섯 번째 열은 패리티 비트를 포함한 데이터의 1의 개수가 홀수이므로 오류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③ ⓐ가 포함된 행과 열의 패리티 비트를 포함한 데이터의 1의 개수가 각각 짝수이므로 수신기는 ⓐ를 오류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④ 수신한 데이터에서 ⓑ도 0으로 바뀌어서 수신되었다면 데이터의 오류 발생 여부를 검출할 수 없었을 것이다.
⑤ 짝수 패리티를 활용했다면 송신기는 ⓒ를 1010110으로 생성했을 것이다.